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렌(궤적 시리즈) (문단 편집) ====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하늘의 궤적 The 3rd]] ==== || [[파일:Renne_3rd.png|width=320]] || [[파일:Renne_3rd_evo.png|width=250]]|| || '''{{{#ffffff 하늘의 궤적 The 3rd 일러스트}}}''' || '''{{{#ffffff 하늘의 궤적 The 3rd Evolution 일러스트}}}''' || ||<-2> '''"렌을 향해 [[리스 아르젠트|그렇게 입을 놀리다니]]... 어지간히도 섬멸당하고 싶나보네."''' || 에스텔 요슈아가 렌을 쫓던 도중의 시점부터 시작된다. 가장 마지막에 [[환영의 나라]]로 소환. 처음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리스 아르젠트]]와 대립하지만 티타 등의 설득으로 결국 동료로서 동행한다. 에스텔, 요슈아 입장에서 렌이 떠난 이후로 대화를 나눌 기회였고, 결과적으로 렌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돌려놓는데에 성공한다. 방황하면서 마구 돌아다니던 것도 아예 본격 술래잡기로 양상이 바뀌었다. 렌에 의해서 간략하게 언급만 되었던 과거에 대한 내용이 별의 문 15에서 자세히 나온다. 이 문은 심연의 최하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가히 트라우마급으로 충격적인지라 정말로 '''심연의 밑바닥'''에 어울린다는 평. 니코동에선 아예 이 내용 자체에 대해 "네, 기꺼이.(はい、よろこんで。)"[* 렌이 강제적으로 [[성매매|일을 강요받을 때]] 정신줄 놓은채 대답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표현. 밑에서 설명될 다른 인격들 중 "에타"가 이 표현에 대해 알려주는 것으로 서술된다.]란 이름의 태그까지 만들며 [[모두의 트라우마]]로 취급하고 있다. ||선도 악도, 삶도 죽음도 넘어 담담하게 걸어왔다. 행복도 불행도 없다. 기쁨도 슬픔도 없다. 흑과 백이 날 가르고, 하늘과 땅이 날 희롱해, 나는 만신창이가 되었다.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에서 끝나는지. 나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나는 걷고 있지 않았다. 단지, 세계가 돌고 있을 뿐이었다. 내가 모르는 곳에서, 세계만이……. 그러면──그걸로 됐다. 세상은 언제든지 렌을 위해서 돌아가고 있으니깐 '''그러니깐, 슬퍼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 연출도 광기 어린데다 1인칭 시점에 의한 서술트릭 쓰인 탓에 처음에는 이해하기 약간 난해하지만,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시간 순[* 굳이 시간순이라 쓴 이유는 작중에서 연출되는 순서가 약간 다르기 때문]대로 다음과 같다. (각주는 설명 및 대사 인용 위주로 넣었다) ||1. 렌은 부모에 의해 《낙원》이라는 이름의 아동 성매매 업소에 팔려간다.[* 아이러니한데, 이 업소에서도 렌의 지명번호는 15번이었다. 이쯤되면 15란 숫자에 악연이라도 있는건가….] 2. 렌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크로스', '에타', '아제', '카트르'라는 다른 인격들을 창조해내[* 렌은 거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 인격들을 그저 낙원에 같이 온 다른 아이들로 착각하고 있었다. 본인이 자각해서 만든 것은 아닌 듯 하며, 렌의 1인칭 묘사인데다 직접적으로 다중인격이라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초반 표현만으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 처음부터 우리만의 세계였지.", "나는 이미 죽은거나 마찬가지인데."라는 대사 등 단서는 있다.][* 그리고 드라마 CD에서 이를 더욱 확연히 드러내는 장치가 있는데, 이 4명의 목소리는 처음에 각자 그들 고유의 목소리로 나오지만, 이들이 렌에게 해준 대사들이 나중에 상기될 때는 '''전부 빼도박도 못하게 렌 본인의 목소리로 나온다'''. 즉 이들이 말하는 것들은 사실 전부 렌의 생각과 말이었다는 것. PC판 하궤 3rd를 해보지 않은 유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궤2 발매 이전에 낙원 이야기를 간략하게 다룬 영상에서도 다른 아이들의 목소리를 모조리 변경된 성우가 담당하면서 완전히 확인사살.]서, 손님을 받을 때마다 다른 인격을 내보낸다. 3.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자신이 만들어낸 인격들이 차례차례 소멸한다.[* 렌의 다중인격화로 인해 업소에서는 오히려 '어떤 요구와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는 '''비장의 천사''' '로 유명해졌다는 묘사가 있다. 이 때문에 역으로 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더 심하게 굴려졌을 가능성도 있다.] 4. 최후에 '크로스'라는 인격만이라도 남겨놓기 위해 자신의 몸을 수없이 자해한다. 낙원 시절 렌의 몸에는 무수히 많은 십자가(크로스) 형태의 상처가 새겨져 있었다.[* 인격을 남겨놓기 위해 자해를 했다는 직접적 묘사는 없지만 크로스가 "다른 애들은 죽여버렸으면서, 왜 나만 살려두는거야."라고 말하기도 했고 렌의 자해 상처를 본 레베가 "이 무수한 크로스, 이건 자기가 만든 거야. 아마도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했겠지."라고 말한 것에서 추측이 가능하다.] 5. 결국 모든 인격이 사라지고 자신의 인격이 '일'을 하러 나가고, '''처음''' 하는 일에 거부반응을 보이지만 끝내는 마약에 취한 채 '''본래의 인격이 직접''' 당하기 시작한다.[* 별의 문의 내용만으로 보면 타이밍이 애매해서 당하기 직전에 레베 일행이 습격한 것으로도 볼 수 있었으나, 드라마 CD를 통해 두 사건 사이에 "어느 날"이란 렌의 독백이 들어갔기에 확실해졌다.] 6. 그 후, 어느 날 요슈아와 레베가 《낙원》에 침입해 포주들과 손님을 전부 죽여버린다. '''발가벗겨진 채 살아있는 렌'''[* 원작에서는 그림으로 묘사하나 pc판 외에 기종은 검열로 인하여 나오지 않는다.]의 모습을 본 요슈아는 그녀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레베에게 부탁하고, 렌은 결사에 들어가게 된다. 7. 뛰어난 재능으로 집행자가 된 뒤, 어느 날 한 부부와 아기를 발견한다. 처음엔 아기한테 정감을 느끼고 내심 자기처럼 되지 말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랐으나, 뒤늦게 그 부부가 '''자신을 팔아넘긴 부모'''였음을 알아차린다. 그 아기는 자신이 팔려나간 후에 새로 태어난 둘째였던 것. 부부의 행복한 모습, 그리고 '그렇게 된 아이'로 취급받는 사실에 순간 살의에 빠지지만 레베의 말을 듣고 그만두게 된다.[* "저 사람들을 어떻게 할지, 네 마음대로 정하면 돼. 그 전에 베어버릴 가치가 있는지가 의문이지만.", 이에 렌은 "가짜 따위는 몰라. 렌의 엄마랑 아빠는 따로 있는걸."이라 답하며 레베와 함께 떠난다.]|| 매우 충격적인 내용이라 PSP판, PS3판 및 에볼루션에서는 낙원 생활에 대한 묘사를 하는 내용이 삭제되었지만 생략만 됐을 뿐 설정 변경은 아니다.[* 일본의 게임 시장에서는 [[CERO]] 심의 등급을 PC 게임은 굳이 안 받아도 출시 가능하지만, 콘솔 게임에서는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때문에 PC판에 비해 콘솔 쪽이 수위 조절을 좀 더 빡빡하게 하는 편. 실제로 PSP판 출시 한참 후에 나온 스팀판 영문 버전에서는 별의 문 15번 내용이 여과 없이 모두 실려있다.][* 해당 내용이 TC에서 삭제되긴 했지만, SC 호박의 탑에서 보스 전을 승리하면 해당 사건을 언급하고, 여의 궤적에서도 트라우마가 있었음을 언급하기에 때문에 어떠한 일을 당했는지 유저들이 유추가 가능하다. 여의 궤적 2가 나오기 한 달 전, 공식에서 낙원 에피소드를 간략화해서 유튜브에 올려놨다. 상단의 요약 중 2~5까지만 나오고 그 중에서도 4는 생략됐지만 핵심은 그대로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렌이 어떤 꼴을 당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에스텔도 처음 렌의 과거를 알았을때는 "나같은 인생 경험도 없는 게 뻔뻔하게 그 아이에게 간섭하려 했다"며 의기소침해 했다. 물론 잠시 후 태양의 파워로 다시 명랑해지지만... 에볼루션과는 별개로 PC판에서만 나오는 내용은 드라마 CD에서 풀보이스화 된 바 있다. 별의 문 15번 내용과 드라마 CD를 합성한 영상. [[http://www.nicozon.net/watch/sm22927376|#1]], [[http://www.nicozon.net/watch/sm22927539|#2]] 글만 나오는 영상보다 훨씬 더 섬뜩함을 준다. [[환영의 나라]]로 소환되기 직전에 [[크로스벨 자치주]]로 향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차기작의 배경이 크로스벨로 확정되고 PV에서 통해 렌의 부모 역시 등장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부모와 렌이 조우할 가능성이 높아보였고 뭔일 날지도 모르겠다는 예상이 많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